공급은 줄고, 분양가는 오르고...새 아파트 “평촌 센텀퍼스트” 관심

 원자재가격 급등으로 분양가 상승 불가피, “지금이 가장 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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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촌 센텀퍼스트 투시도


최근 글로벌 경제 상황 변화에 따른 원자재 가격의 급등과 기준 금리 인상 결정이 건설 시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로 인해 건설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난항이 계속되면서 국내 아파트 공급이 감소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아파트 분양 시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고, 공급 감소에 따른 아파트 희소성 증가와 분양가 상승으로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현재의 분양 시장 상황을 '내 집 마련의 기회'로 평가하고 있다. 금리 인상이 지속될 경우 장기적으로 주택 구매 비용은 더욱 상승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의 상황에서 주택을 마련하는 것이 미래의 높은 주택 가격 상승에 대비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

국책 연구기관인 국토연구원이 23일 공개한 '주택공급 상황 분석과 안정적 주택공급 전략'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 주택 착공 실적은 20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47.3%에 그쳤다. 인허가는 38만9,000가구로 연평균 대비 74.2%, 준공은 31만6,000가구로 73.9% 수준이었다.

공급은 감소한 가운데 분양가는 치솟고 있다. 올해 3월 기준 서울 지역 소형아파트(전용면적 60㎡ 이하)의 ㎡당 평균 분양가는 1,143만원으로 전년 동월 949만원 대비 20.5% 상승했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아파트(전용 60㎡ 초과~85㎡ 이하) 올해 1분기에 지난해 대비 16% 올랐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글로벌 경제사항이 쉽게 좋아지기 힘들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은 당분간 계속될 것이며, 지금이 투자자와 실수요자 모두에게 유리한 구매 타이밍이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가운데 안양시 동안구 호계동에 위치한 ‘평촌 센텀퍼스트’가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덕현지구 재개발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8층•23개동•전용면적 36~99㎡ 규모로 조성되어 있다. 단지는 29일에 임의공급 청약에 들어가며, 이미 입주한 아파트로 분양가는 2년 전에 책정된 금액이다.분양 되는 세대는 36㎡와 46㎡ 타입으로 후분양 아파트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대규모 개발사업들이 진행 중이며, 학교, 백화점, 아울렛, 마트, 시장 등 다양한 문화 및 행정 시설과 다수의 공원 등이 인접해 있다.

또한 단지 근거리에 있는 GTX-C 노선이 개통되면 수도권 동북부에서 강남과 경기 남부로의 이동이 수월해 지고, 2027년 개통 예정인 동탄인덕원선은 화성에서 용인, 수원을 거쳐 안양, 과천까지 경기 남부 주요 지역을 연결한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평촌IC 및 주요 국도와도 연결된다.

단지는 다양한 평형으로 구성되어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으며, 넉넉한 주차공간도 확보 되어 있다. 단지 내에 실내 체육관이 마련되어 있어 농구, 배드민턴, 테니스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적합하게 사용될 수 있다.

임의공급 청약은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공고일인 4월 25일(월) 기준, 성인이면 누구나 지역과 관계없이 신청 가능하다. 청약 신청은 4월 29일(월) 진행된다. 이번 임의공급 가구는 전용 36㎡A ~ 46㎡C 37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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